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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NC AI, ‘K-피지컬AI 얼라이언스’ 컨소시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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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FM·RFM 개발 53개 연합

    데이터·모델·실증 밸류체인

    제조·물류 데이터 학습 추진

    NC AI가 ‘K-피지컬AI 얼라이언스’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피지컬AI 모델 학습을 위한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기술개발’ 과제에 참여한다.

    11일 NC AI는 K-피지컬AI 얼라이언스 컨소시엄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의 목표는 생성형 AI의 한계인 물리적 환각을 극복하고, 로봇이 현실 세계를 이해하는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WFM)’과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개발하는 것이다.

    해당 컨소시엄에는 총 53개 기관이 참여한다. 국내 피지컬AI 기술 기업들과 대학 및 정부출연연 등 15개 기관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호남, 대경, 동남, 전북 등 주요 4대 권역 지방자치단체 포함 38개의 수요기관도 힘을 보탠다.

    NC AI는 국내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컨소시엄의 AI 모델과 시뮬레이터에 학습시켜, 한국형 피지컬 AI를 전 세계에서 가장 숙련된 로봇의 두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이 외산 AI에 종속되지 않는 것을 넘어, 우리나라 AI 설루션을 해외로 진출시키겠다는 목표다.

    컨소시엄의 주관은 NC AI가 맡는다. NC AI는 엔씨소프트 시절부터 축적한 시뮬레이션 경험과 3D 생성 모델 ‘바르코 3D’ 등 멀티모달 기술 역량에 기반해 컨소시엄을 총괄한다.

    RFM 분과에는 로보틱스 및 피지컬 AI 경연 대회인 ‘네비우스 피지컬AI 어워즈’ 1위를 차지한 리얼월드, 엔드투엔드(E2E) AI 로봇 플랫폼으로 물류 공정 자동화 양산에 성공한 씨메스가 참여한다. 리얼월드는 범용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RFM 분과를 이끈다.

    또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업 펑션베이, 정부출연 연구기관 ETRI,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참여해 게임 엔진으로 불가능한 가상 학습의 현실 정합성을 구축한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이번 컨소시엄은 기업 규모와 지역,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피지컬AI 글로벌 1위’라는 단일 목표를 위해 모인 연합군”이라며 “참여 기업들의 기술력과 산업계의 기대에 부응해 가상과 현실을 잇는 독보적인 AI 기술로 대한민국 산업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했다. 차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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