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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나무기술, GMRC에 AI 에이전트 'NAA' 공급…AI 보고서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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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정철 나무기술 대표(오른쪽)과 박종호 글로벌의학연구센터 이사가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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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기술은 지난 6일 글로벌의학연구센터(GMRC)와 인체적용시험 및 임상시험 연구 보고서 자동화 솔루션 'NAA(나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GMRC가 수행하는 인체효능평가 및 임상시험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신속·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자가 엑셀 원천 데이터를 업로드하고 간단한 지시만 입력하면, NAA 플랫폼이 통계 분석과 그래프 시각화를 자동으로 수행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전문 보고서를 생성한다.

    생성된 한글 보고서는 고도화된 AI 자동번역 시스템을 통해 영어와 중국어 등 다국어 보고서로 즉시 변환된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GMRC 연구진은 반복적인 보고서 작성과 번역 업무 부담이 대폭 감소하면서, 측정 정확도 고도화, 신규 평가 지표 설정, 차별화된 인체적용시험 프로토콜 개발 등 연구의 본질적인 영역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AI 기반 자동화로 인체적용시험 결과 보고서 작성 소요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됨에 따라, 화장품·이미용기기·건강기능식품 의뢰사는 시험 종료 후 결과 자료를 기존보다 훨씬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해당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기획, 근거 중심 마케팅, 글로벌 홍보 자료 제작이 타사 대비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어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모든 데이터 처리 과정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이뤄져 민감한 임상 및 인체적용 데이터의 보안성과 지식재산권이 철저히 보호된다. 완성된 보고서는 Canva 기반 편집 도구를 통해 연구자가 직접 검수·수정할 수 있어 실제 연구 및 사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하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NAA는 단순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연구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AI 연구 인프라”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연구·임상 분야를 넘어 화장품, 바이오,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NAA 플랫폼 확산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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