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간 해군병 37만2천800여명·부사관 11만5천300여명 배출
해군교육사령부 홈페이지 |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해군 정예장병 육성의 요람인 해군교육사령부(이하 교육사)가 창설 80주년을 앞두고 1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대 내 종합교육관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강정호(중장)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 전직 교육사령관·기초군사교육단장, 장병 및 군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축하 전문 낭독, 80년 홍보영상 및 축하 영상 메시지 시청, 역대 사령관 축사, 기념사, 위촉패 및 감사장 수여, 해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80주년 기념식 |
이재명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해군교육사령부는 필승해군의 위대한 전통이 시작된 곳이자 대양해군 초석을 다지는 요람"이라며 "교육사가 흘린 땀방울만큼 해군의 전투력이 높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정예장병 육성의 임무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정호 사령관은 "이곳에서 길러낸 수많은 장병이 다양한 해전에 참전해 바다를 굳건히 지켜왔다"며 "전통을 나침반 삼아 다가올 100년도 해군이 힘차게 항진(航進)할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광용 전 사령관은 "급변의 시대에 부응하는 교육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해군교육의 중심지가 되길 당부한다"며 후배 장병들을 격려했다.
홍보영상에는 교육사 전신인 해방병단(1945년) 창설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발전 과정이 담겼다.
교육사와 교류 협약을 맺은 주요 대학 총장을 비롯해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산악인 엄홍길 씨 등 각계각층의 축하 영상도 이어졌다.
권영민 공군교육사령관, 그렉 허프만 미 해군 교육사령관 등 각 군 관계자도 영상 메시지를 보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6명의 교육사발전자문위원이 위촉됐고, 국방과학연구소와 경남지방병무청이 해군 모병 활동 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교육사는 1946년 2월 15일 신병교육대로 출발해 지난 80년간 해군의 출발점이자 정예 장병 육성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80년간 교육사가 배출한 인원은 해군병 37만2천800여명, 부사관 11만5천300여명이다.
해군교육사령부 창설 80주년 |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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