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 김운태 단장의 ‘복 비나리’ 공연 장면. [메덩골정원 제공] |
경기도 양평에 있는 메덩골 한국정원이 설 연휴를 맞아 특별 국악 공연을 한다. 공연 제목은 ‘축원신복(祝願新福)’으로,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공연은 연휴 첫날인 14일(토)과 15일, 16일, 18일 등 나흘 동안 하루 두 차례씩 진행한다. 설날 당일인 17일은 휴관한다.
이번 공연의 중심 프로그램은 연희단 팔산대 단장 풍무 김운태가 선보이는 ‘복 비나리’이다. 김 단장은 김덕수패 사물놀이 원년 멤버로 활동한 전통 연희인이다. 관람객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비나리를 시작으로 판소리와 가야금 산조, 도살풀이 등 다양한 전통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은 정원 내 재예당과 건축가 승효상이 설계한 선곡서원 일대에서 연다. 다만 장소는 당일 기온과 날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현장 매표소에서 안내한다.
메덩골정원은 독일 철학자 니체의 사상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한 대규모 인문학 정원이다. 전체 면적은 약 19만 8000㎡ 규모다. 이 가운데 한국정원 약 2만 3000㎡은 지난해 먼저 개장했고, 인문학과 한국 현대사를 주제로 한 현대정원은 약 4만 9500㎡ 규모로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
한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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