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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신제품, 사전 판매 하루 만에 1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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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에서 모델들이 2026년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을 선보이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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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2세대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의 사전 판매량이 하루 만에 1000대를 넘어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작한 삼성전자의 2026년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의 사전 판매가 전작 대비 두 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은 울트라·플러스·일반형으로 구성된다. 울트라·플러스는 오는 3월 3일 공식 출시가 이뤄지고, 일반형은 4월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다음 달 2일까지 전국 삼성스토어·삼성닷컴·네이버 온라인 매장에서 진행되는 사전 판매를 통해 구매하면 먼지봉투·다회용포·브러시 키트·모터 필터 등으로 구성된 12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키트를 받을 수 있다.

    흡입력은 전작 대비 2배 개선된 최대 10와트(W)다. 인공지능(AI)이 액체를 인식해 자동으로 피해 청소를 진행할 수 있다. 45㎜ 높이의 문턱을 넘을 수 있는 ‘이지패스 휠’ 기능도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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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이 45㎜ 높이의 매트를 넘고 있는 모습./정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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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 솔루션 ‘녹스 매트릭스’와 ‘녹스 볼트’도 갖췄다.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들이 서로의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협을 감지해 차단한다. 비밀번호·인증번호·암호화 키 등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 보관해 보호한다. 또 로봇청소기로 촬영된 이미지·영상 데이터를 기기 내에서 암호화해 서버가 공격받거나 사용자 계정이 탈취되더라도 정보 유출을 막는 ‘종단 간 암호화’(E2EE) 기술이 적용돼 있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글로벌 인증 업체 ‘UL 솔루션즈’가 진행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KISA가 진행하는 IoT 보안인증에서 최고 수준인 ‘스탠다드플러스’도 취득했다.

    스테이션에는 100℃ 스팀으로 물걸레 표면의 세균을 99.999% 살균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물걸레 세척 판의 먼지와 오염물도 자동으로 제거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공개 행사에서 “흡입력·위생 등 로봇청소기가 갖춰야 할 기능을 강화하면서, 강력한 보안으로 고객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K-로봇청소기”라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삼성전자만의 안심 서비스로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용 기자(jdy2230@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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