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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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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원로의원 지하스님 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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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납 87세·법납 66년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지내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인 지하 법융 대종사가 14일 오전 4시 40분 부산 미타선원에서 원적에 들었다고 조계종이 전했다. 세수 87세, 법랍 66년.

    이데일리

    조계종 원로의원 지하 법융 대종사. (사진=대한불교조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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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스님은 1960년 법주사에서 추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0년 통도사에서 월하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1963년 종비생 1기로 선발돼 법주사 승가대학과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5년 공군 군승으로 전역한 뒤 실상사, 쌍계사, 개운사, 자재암 등에서 주지를 역임했다. 1996년 중앙승가대 총장을 맡아 정규대 승격과 대학원 설립 준비, 학과 증설 등에 힘썼다.

    2000~2004년 제12·13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장을 지냈다. 2017년 조계종 원로의원으로 추대됐다. 이듬해 조계종 최고 법계인 대종사 법계를 받았다.

    장례는 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18일 경남 하동 쌍계사에서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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