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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6 (월)

    “틀면 나온다” “너무 식상하다” 쏟아지는 ‘뭇매’…꼴찌 추락하더니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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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운명전쟁49’ [사진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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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뭇매 맞더니”

    “볼 게 없다”는 뭇매를 맞으며 한국 OTT 시장에서 꼴찌로 추락한 디즈니+의 새로운 예능 ‘운명전쟁49’가 공개 직후 TV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예능에 뒤늦게 뛰어든 디즈니+의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요즘 예능은 “너무 식상하다” “틀면 나오는 똑같은 연예인” 등 혹평을 받으며 최악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운명전쟁49’도 공개 전부터 각종 논란으로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한 박나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반응이 크게 갈렸다.

    15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운명전쟁49’가 디즈니+ TV프로그램 한국과 대만 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순위에서도 10위에 오르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OTT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 트렌드 랭킹에서는 전체 3위에 올랐다. ‘운명전쟁49’는 지난 11일 첫 공개된 이후 5~7회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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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명전쟁49’ [사진 디즈니+]



    ‘운명전쟁49’은 무속인·타로술사·관상가·명리학자 등 인간 운명을 본다는 이들 49명을 모아놓고 벌이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전현무·박나래·박하선·신동·강지영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무엇보다 화제가 된 건 박나래의 등장. 각종 논란으로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황이지만 별도의 편집 없이 박나래를 그대로 내보냈고, 이에 대한 논란도 컸다.

    하지만 “예능 자체는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는 성공한 모습이다.

    디즈니+에 따르면 시청자들은 첫 회부터 색다른 예능이라며 호평을 남겼다. 신기하고 몰입감이 강해 정주행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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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명전쟁49’ [사진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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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는 한때 넷플릭스의 대항마로 꼽혔지만, 내놓는 작품마다 흥행에 참패하며 이용자 수가 급감했다.

    넷플릭스 뿐아니라 티빙, 쿠팡플레이, 웨이브에도 밀리며 국내 OTT 시장에서 꼴찌로 추락했다.

    하지만 최근 이용자 확대에 탄력이 붙였다. 애플리케이션 통계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후 디즈니+의 국내 월간 활성이용자수(MAU)는 300만명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즈니+의 월 이용자 수가 300만명대 선을 회복한 것은 2024년 1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디즈니+는 올해를 이용자 확대의 최대 승부처로 삼고 총력전을 쏟고 있다. 넷플릭스의 대표 배우들이 대거 디즈니 작품을 선택하면서, 대작들도 줄줄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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