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왕지웅 기자 = 우리 국민 최대 명절로 꼽히는 설날.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고 형제자매들을 만날 생각에 어른들의 마음은 설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명절은 기다림의 시간이 더 길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런 명절 풍경을 바꾼 가정이 있습니다.
용돈 대신 게임을 꺼내 든 겁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짧은 시간 안에 웃음이 터지는 '명절 가족 게임'인데요, '탁구공 빙고 게임', '손바닥 찐득이 게임', '용돈 뒤집기 게임' 등 규칙도 간단합니다.
축제와 놀이를 연구해온 막내딸의 제안으로 가족들이 함께 게임을 준비했습니다.
전문가의 조언이 더해지자 어르신부터 손주까지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됐습니다.
평생 교직에 몸담아 온 유평종(84)·정진식(78) 부부는 게임이 어렵지 않고 재밌다며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5명의 손주도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하는 게임이 즐겁다며 다음 명절이 벌써 기다려진다고 말합니다.
수년째 명절 가족 게임을 이어오고 있는 수원의 한 가정을 찾아가 봤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기획·구성·촬영: 왕지웅
편집: 김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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