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이 UAE 국제 교육 개선 서밋에서 'Preparing Students for the AI Era: AI Education in Korea'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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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은 지난 14일 '아랍 에미레이트(UAE) 국제 교육개선 서밋'에서 인공지능(AI) 시대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형 AI 교육 전략과 실행 모델을 키노트 세션에서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UAE 연방 최고위원회 의원 겸 통치자, UAE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미국·영국·호주·대한민국 등 30여 개국 120여 명의 교육 전문가가 발표자로 참석한 이번 서밋은 AI 기반 학습, 포용적 교육, 지속 가능한 교육 시스템 구축을 주요 의제로 논의하는 국제 행사다. 유네스코, 피어슨 에듀케이션, 구글, 갤럽, 코넬대, 노팅엄대 등 글로벌 기업과 국제기구,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해 AI 시대 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재단은 이번 발표에서 민간 AI·디지털 선도기업, 학교 현장과의 협력을 통해 정책을 실제 수업과 학습 경험 속에서 구현해온 구체적 사례를 소개하며, 실행 중심의 한국형 AI 교육 모델을 강조했다.
정우성 이사장은 “AI 시대에 필요한 것은 단순한 기술 숙련도가 아니라, AI와 함께 사고하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역량”이라며, “AI 교육은 기술 경쟁이 아니라 미래 사회를 살아갈 인간 역량에 대한 질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범국가 차원의 AI 교육 정책 △민관 협력 기반 실행 모델 △지속 가능한 AI 교육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한국이 정책 수립에서 학교 현장 적용, 성과 확산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갖추고 있음을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재단은 정책을 현장에 연결하는 실행 플랫폼 모델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학교와 AI·디지털 선도기업을 연결해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확산시키고, 정책이 실제 수업 속에서 작동하도록 설계한 구조라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정우성 이사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학생·학교·산업을 잇는 교육 혁신 플랫폼으로서 현장 중심 AI 교육 모델을 확산하고, 국제 협력을 통해 미래 교육 담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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