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이 설 명절 치안 활동에 나서고 있다. 대전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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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기간 대전 지역의 가정폭력과 스토킹 신고는 증가한 반면, 무인점포 절도와 피싱사기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무인점포 절도와 피싱사기 신고는 평상시 대비 각각 58.6%, 75.9% 감소했다.
경찰은 전통시장과 기차역, 주요 번화가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가정폭력과 스토킹 신고는 지난해 설 연휴와 비교해 각각 27.1%, 46.5% 증가했다. 경찰은 연휴 이전 실시한 사전 모니터링과 집중 예방활동을 통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했다고 설명했다.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는 일 평균 5.3건으로 전년 대비 약 59.8% 감소했으며, 부상자도 64.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또 금융기관과 편의점, 금은방 등 범죄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과 순찰,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최주원 대전경찰청장은 "설 명절 기간 경찰 전 기능이 협력해 범죄 예방과 안전관리에 집중한 결과 시민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치안이 유지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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