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하·심은경 첫 무대 호흡’…국립극단 ‘반야 아재’로 한국 연극 새 역사 예고 / 사진=국립극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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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쎈뉴스 / The CEN News 이수현 기자) 오는 5월, 국립극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정희)의 신작 연극 '반야 아재'가 화려한 캐스팅을 공개하며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설적인 작가 안톤 체호프의 희곡 '바냐 아저씨'를 한국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이 무대는, 조성하와 심은경이 타이틀 롤로 함께 하면서 연기 내공을 집약한 무대로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박이보(바냐) 역할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온 조성하에게 맡겨졌다. 조성하는 매형을 위해 평생 헌신했으나 회의와 무력감에 휩싸인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조카 서은희(쏘냐) 역에는 스크린을 넘어 연극 무대에 처음 도전하는 심은경이 나선다. 데뷔 23년차인 심은경은 작품성과 흥행을 모두 잡아온 천만 배우로, 이번 무대에서 인생의 아이러니와 내면의 상처를 진솔하게 드러낸다.
임강희는 권태와 갈망을 품은 오영란(엘레나) 역으로 출연한다. 임강희는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오가며 다진 깊은 해석력과 절제된 감정표현을 바탕으로 이번 무대에서도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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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안해일(아스트로프) 역은 김승대가 맡는다. 김승대는 디테일한 연기와 강렬한 캐릭터 구축력으로 관객의 몰입을 이끌며, 인물의 내면을 촘촘하게 그려나간다.
이와 함께 손숙, 남명렬, 기주봉, 정경순 등 오랜 무대 경력을 자랑하는 배우들도 합류해 다채로운 캐릭터와 풍부한 감정선을 선보인다. 여기에 심완준, 민재완, 김신효 등이 안정적인 앙상블을 더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연출은 조광화가 맡는다. 그 동안 '남자충동', '파우스트 엔딩' 등 흥행작을 탄생시킨 조광화 연출은 원작에 현대적 색채와 혼돈의 시대상을 더해, 인간의 욕망과 내면을 깊이 있게 풀어낸다.
분열된 사회의 현실과 희망을 동시에 투영하는 이번 공연은 새로운 시대의 움직임을 반영하며, 고전을 오늘의 이야기로 재탄생시킨다.
'반야 아재'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국립극단
(더쎈뉴스 / The CEN News) 이수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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