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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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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유승민 딸’ 유담 특혜 임용 의혹 관련 인천대 2차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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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유승민 전 의원의 딸인 유담 인천대 교수(연합뉴스)


    유승민 전 국회의원의 딸 유담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 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인천대학교에 대한 2차 압수수색에 나섰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일 오전 인천대 총장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채용 과정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 영장엔 이인재 인천대 총장 등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 교수 임용 과정에서 대학 채용 업무가 부당하게 이뤄졌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 인천대 무역학부 A교수 사무실에 대해 1차 압수수색을 벌여 유 교수 채용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A교수는 유 교수를 채용할 때 심사위원장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당시 발부받은 압수수색 영장에는 이번 사건 피고발인 23명 중 1명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4일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대 이 총장과 교무처 인사팀, 채용 심사 위원, 채용 기록 관리 담당자 등을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됐다. 고발인은 개인으로 알려졌다.

    고발장에는 유 교수 채용 과정이 불공정했다며 공공기관인 인천대가 ‘전임 교원 신규 임용 지침’에 따라 영구 보존해야 하는 채용 관련 문서를 보관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교수는 지난해 2학기 인천대 전임교원 신규 채용에 합격해 글로벌 정경대학 무역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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