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4 (화)

    이슈 미술의 세계

    국립중앙박물관, 두 달 만에 115만 명 돌파…설 연휴 '북새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성훈 기자]
    문화뉴스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 관람객 30만명 돌파 이벤트가 열린 19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이 전시실을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정성훈 기자) 올해 들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115만 명을 넘어섰다. 박물관이 20일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2월 18일까지 누적 관람객은 115만8천8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3만4천213명)보다 38.9% 증가했다.

    관람객 대부분은 내국인이었다. 내국인은 113만8천910명, 외국인은 1만9천988명으로 외국인 비중은 1.7% 수준이다. 월별로는 1월에 73만473명, 2월(1~18일)에 42만8천425명이 박물관을 찾았다.

    설 연휴 기간에는 인파가 더욱 몰렸다. 16일과 18일 이틀간 방문객은 8만6천464명으로, 하루 평균 4만3천232명이 입장했다. 이는 시설 규모와 소방법 등을 고려한 하루 적정 관람 인원(1만5천 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설 연휴 관람객(3만2천193명)과 비교하면 약 2.7배에 달한다. 박물관 측은 "설 연휴마다 관람객이 몰리는 '명절 문화 성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관람객 증가에는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의 흥행이 한몫했다. 조선 수군을 이끈 영웅 이순신을 조명한 이번 전시는 최근 누적 관람객 30만 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관람객도 600만 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박물관 연간 관람객은 650만7천483명으로, 1945년 개관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는 세계 주요 박물관·미술관과 비교해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규모다.

    문화뉴스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 관람객 30만명 돌파 이벤트가 열린 19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이 전시실을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이달 25일과 삼일절에 '우리들의 이순신' 전시를 무료로 공개하고, 26일부터는 블랙핑크의 새 미니앨범 'DEADLINE' 발매를 기념한 협업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물관 측은 "우리 문화유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전시 완성도를 높이고 관람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정성훈 기자 until03@naver.com

    <저작권자 Copyright ⓒ 더쎈뉴스(The CE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