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
현대건설 사업 불참…23일 재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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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1지구(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 입찰에 GS건설만 참여했다. 현대건설과의 경쟁 구도가 예상됐지만 단독 응찰하면서 수의계약 절차를 밟을 것으로 관측된다.
20일 성수1지구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마감된 성수1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에 GS건설이 단독 응찰했다.
도시주거환경정비법상 시공사 선정은 경쟁 입찰을 원칙으로 하며, 단독 응찰로 2회 이상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으로 전환이 가능해진다.
조합은 오는 23일 재입찰 공고를 내고, 다음달 3일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은 성수1가 1동 72-10번지 일대 19만4398㎡ 부지에 지하 4층∼지상 69층, 17개 동, 3014가구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3.3㎡당 1132만원으로, 총 2조154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성수전략정비구역 4개 지구 가운데 사업 규모가 가장 크다.
앞서 GS건설은 지난 19일 조합에 입찰보증금 1000억원을 납부하고 입찰 서류를 제출했다. 또 단지명으로 ‘리베니크 자이’를 제안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열렸던 시공사 선정 입찰 설명회에는 GS건설을 비롯해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등 4개사가 참석한 바 있다.
수주전 참여를 고심했던 현대건설은 사업의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사업 불참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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