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성형 체험현장 [사진=강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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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관람형 축제를 넘어 체험·공연·소비가 연계되는 체류형 관광 구조가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어제 21일 강진군 따르면 올해 축제는 '청자와 미술의 결합'을 내세워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공간을 분산 배치해 관람 동선을 개선했다.
물레 성형과 조각 체험 같은 전통 프로그램에 더해 포일아트, 선캐처 제작 등 미술형 체험이 추가되면서 방문객 참여도가 높아졌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의 체류 시간이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어린이 키즈존과 불멍캠프, 저녁 공연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낮 체험, 밤 공연이라는 축제 흐름이 형성됐다.
방문객들은 축제장뿐 아니라 인근 음식점과 카페, 숙박업소까지 이용하며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실제 목포에서 방문한 가족 관광객은 아이 체험 프로그램을 이유로 재방문했다고 밝혔고, 무안에서 온 방문객 역시 직거래 장터 이용 계획을 언급하며 지역 소비 확산 효과를 보여줬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자매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 의미를 더했다.
일본 하사미정과 남양주시 관계자도 방문해 국제·도시간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공연 프로그램 역시 체류형 관광을 견인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김수찬, 서지오 등이 출연해 분위기를 띄웠고, 향후 콘서트에는 황영웅, 금잔디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여기에 관광비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하는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정책이 더해지면서 관광 소비의 지역 환류 구조도 강화됐다. 축제와 정책이 결합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개막과 동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며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고 있다"며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축제 마지막까지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광주전남 이주상 기자 eaglefo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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