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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6G 주도권 전쟁

    SKT, 6G 백서 ‘ATHENA’ 발간… ‘MWC 2026′서 AI-RAN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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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SK텔레콤 로고.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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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중장기 네트워크 진화 전략을 담은 세 번째 6G 백서 ‘ATHENA’를 발간하고 관련 기술 일부를 MWC26에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ATHENA는 AI, Trust, Hyper-connectivity, Experience, opeN, Agility의 약자다. SK텔레콤은 2030년 이후 6G(6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를 대비해 AI 융합 확산, 위성통신 등 서비스 다변화, 보안 위협 고도화, 운용 패러다임 전환을 전제로 운영 효율과 고객 경험, 네트워크 수익화 전략을 제시했다.

    백서는 보안·안정·품질을 기반으로 AI 네이티브, 제로트러스트 보안, 5G·6G·위성 통합 인프라, 개방형 생태계,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고객 경험 극대화 등 6대 비전을 제시했다. AI와 네트워크의 결합은 망을 스스로 최적화하는 ‘네트워크를 위한 AI’와, AI 서비스에 맞춰 망을 설계·운영하는 ‘AI를 위한 네트워크’로 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ATHENA 구조는 무선접속망·코어망·전송망·네트워크 데이터 플랫폼 전 영역을 포괄한다. 무선은 가상화와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AI 자율 최적화로, 코어와 전송은 트래픽·이상 상황을 AI가 자동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발전한다. 데이터 플랫폼은 통신망 데이터를 AI 서비스 개발과 개인화에 활용하는 허브 역할을 맡는다.

    MWC26에서는 네트워크 적용 AI 에이전트, AI 기지국 기술, 온디바이스 AI 기반 안테나 최적화, 통신·감지 통합 기술 등을 전시한다. SK텔레콤은 3GPP·ITU·O-RAN 얼라이언스 등 표준화 기구 활동도 병행한다.

    류탁기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담당은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AI·가상화·개방화·제로트러스트 보안을 결합해 미래 통신 인프라 진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심민관 기자(bluedrag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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