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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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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코미술관, 오민·카밀 노먼트 2인전 등 연간 전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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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밀 노먼트 아시아 첫 미술관展…10월 장품 특별전

    연합뉴스

    아르코미술관에서 2인전 여는 작가 오민(왼쪽)과 카밀 노먼트
    [아르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다매체 예술 실험가 카밀 노먼트의 아시아 미술관 최초 전시를 포함한 아르코미술관 연간 전시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지난 6일부터 시작한 올해 첫 전시 '두껍아 두껍아: 집의 시간'은 제19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귀국전이다. 건립 30년을 맞은 한국관 건축을 되짚어 보고, 지난해 베네치아 현지에서 펼쳤던 전시를 재구성한 자리다.

    오는 5월 22일부터 7월 19일까지 열리는 오민과 카밀 노먼트의 2인전 '조율되지 않은 시간'은 아르코 시각예술 창작주체 지원 사업과 연계된 전시다.

    노먼트는 2015년 베네치아 비엔날레 노르웨이 국가관 대표 작가로 참여했고, 2023년 백남준 예술상을 받은 바 있다. 오민은 아르코 시각예술 창작주체 다년 지원(2024∼2026) 선정 작가다.

    전시는 영상·설치·사운드·퍼포먼스 등 다매체 작업을 통해 시간과 감각의 위계를 해체하고, 공존과 공명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연합뉴스

    윤석남 작 '어머니1 열아홉살'
    아르코미술관 소장품 특별전에 전시 될 윤석남 작 '어머니1 열아홉살'


    주제기획전 '예술 학교'(가제)는 8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열린다.

    '교육으로서의 예술'을 주제로 교육 제도와 예술 생태계를 돌아보고, 학교·콜렉티브·스튜디오 등 다양한 실천 사례를 조명한다.

    10월에는 '소장품 특별전'(10월 16일∼11월 29일)이 마련된다. 1974년 개관 이후 축적한 소장품을 통해 아르코 미술관의 전시 역사를 되짚고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살핀다.

    연말에는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과 연계한 협력 전시를 마련한다. 12월 18일부터 2027년 2월 14일까지 열리며, 지역 유망 작가의 신작을 소개한다. 지역 예술가가 다른 지역 거점 공간에서 관객과 만나는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아르코미술관은 "아르코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면서 50여 년간 이어온 '발굴과 실험'의 정체성을 확장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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