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특별한 애플 체험' 초청장. 애플.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블룸버그의 애플 전문기자 마크 커먼은 22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3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최소 5가지 제품을 선보인다고 예고했다.
3월 4일 오전 9시(미국 동부 기준) 뉴욕, 런던, 상하이에서 '특별한 애플 체험'을 개최한다. 애플이 주요 관계자들에게 보낸 신제품 공개 초대장에는 노란색, 녹색, 파란색 원반으로 구성된 3D 애플로고 디자인이 담겨있다.
애플의 이벤트가 주로 화요일에 개최됐음을 고려하면 수요일 발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초대장에는 '이벤트'가 아닌 '체험'으로 명시돼 현장 시연 행사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온라인 생중계와 이벤트 키노트 영상 없이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는 의미다.
이번에 소개될 제품은 ▲저가형 맥북 ▲아이폰 17e ▲M4 칩이 탑재된 아이패드 에어 ▲A18 프로세서가 탑재된 보급형 아이패드 ▲M5 칩이 탑재된 맥북 프로와 맥스 ▲M5로 업그레이드된 맥북 에어가 언급되고 있다.
특히 아이폰 프로세서와 보급형 LCD 디스플레이 등 기존 맥북보다 저렴한 부품이 들어간 저가형 맥북이 이목을 끌고 있다. 프리미엄 기기를 통해 수익률을 높여왔던 애플이 저가형 노트북 시장에 진출한다는 전략적 전환을 이뤄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은 코드명 J700으로 알려진 저가형 노트북을 초기 생산 단계에 돌입했다. 이 제품은 웹 서핑, 문서 작업, 간단한 미디어 편집을 하는 사용자를 겨냥한다. 이를 통해 구글 운영체제 크롬OS를 탑재한 저가형 노트북 크롬북과 보급형 윈도우PC 사용자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마크 거먼은 새로운 버전의 맥 스튜디오 데스크톱과 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는 올해 상반기에 출시 예정이지만, 이번 일정에는 포함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이은서 기자 lib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