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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글로벌 금리 하락 훈풍…5000억원 규모 20년물 입찰[채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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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 5.3bp 하락

    미 3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95.5%

    장 중 5000억원 규모 국고채 20년물 입찰

    야간장에서 10년 국채선물 강보합 마감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4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원·달러 환율 등을 주시하며 강보합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채 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장 중에는 5000억원 규모 20년물 입찰이 대기 중이다.

    이데일리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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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3bp(1bp=0.01%포인트) 내린 4.032%에 거래를 마쳤다.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8bp 내린 3.442%에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3월 동결 가능성은 전거래일 96.0%에서 95.5%로 소폭 내렸다.

    미국채 금리 하락은 미국 증시 조정과 이란과의 지정학적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발(發) 산업 재편 우려와 트럼프 행정부의 전면적 관세 인상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하락한 것이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6% 하락한 4만 8804.06에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4% 떨어진 6837.7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13% 내린 2만2627.27에 거래를 마쳤다

    이란과의 지정학적 우려는 최고조다. 로이터통신은 국무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미 국무부가 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비필수 인력과 가족을 철수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32명의 대사관 직원과 가족이 베이루트 공항을 통해 출국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내 주요 스프레드는 구간별로 일제히 확대됐다. 고시금리 기준 3·10년 스프레드는 39.7bp에서 42.4bp로,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6.7bp에서 마이너스 6.8bp로 소폭 확대됐다.

    한편 간밤 야간거래에서 3년 국채선물은 주간장 대비 4틱 오른 105.18에, 10년 국채선물은 주간장 대비 11틱 오른 111.76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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