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잇따른 해킹 사태와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점 공격이 빈발하며 웹3 보안 역량은 거래소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지표로 부상했다.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맞서 자체적인 보안 생태계를 조성하고 화이트해커 수준 실무 인력을 직접 길러내 시장 주도권을 굳히겠다는 두나무의 전략적 포석이 깔려 있다. 경쟁 거래소들이 외부 보안 컨설팅에 의존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기술 내재화로 독보적 신뢰망을 구축하려는 셈법이다.
두나무와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티오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이 웹3 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파격적인 제도를 도입했다. 국내 부트캠프 및 아카데미 중 최초로 주요 8개 대학 학점 연계형 현장실습 인턴십을 적용했다. 합격생은 18주간 최신 보안 기술 집중 교육과 실전 프로젝트를 거친 뒤 재학 중인 대학에서 최대 12학점을 인정받고 별도 현장 실습비도 받는다.
이번 4기 과정 출범에 맞춰 두나무는 서울 역삼동에 전용 교육장 업 스페이스를 새롭게 마련했다. 차세대 보안 인재 육성에 대한 진정성을 대규모 공간 투자로 증명했다. 선발된 4기 교육생에게는 최신형 맥북과 매월 100만원 활동비 팀 프로젝트 진행비가 지원된다. 전용 스낵바와 라운지 안전 보험 가입 혜택은 물론 수료생 선배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엔지니어로서 강점을 고도화할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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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사이드 아카데미 4기에 선발된 교육생 이우진 씨는 "아카데미 지원을 준비하며 정말 많은 공부를 했다. 3일간 진행된 고난도 실기시험을 어렵게 통과한 후, 멘토님과 1대 1 테크 면접을 거치며 합격에 대한 간절함이 더욱 커졌다"며, "무엇보다 교육생보다 멘토진이 더 많다는 점이 가장 기대된다. 4개월 동안 인생 최고의 몰입을 경험하며 최고의 사이버보안 인재로 거듭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는 "새롭게 마련된 '업 스페이스'에서 교육생들이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한층 성장하고,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환경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사이버보안 인재를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준 티오리 대표는 "업사이더들에게 가장 강조하고 기대하는 부분은 '경쟁은 남이 아닌 나 자신과 하는 것'이라는 점"이라며, "어제의 나와 비교하며 매일 나아지는 것에 집중하고 몰입하다 보면 4개월 후 확연히 달라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스스로를 믿고, 멘토진을 믿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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