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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5·18 역사의 현장 '옛전남도청', 28일부터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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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 5월 당시 모습으로 복원

    5월 정식 개관 앞두고 시민에 개방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옛전남도청’을 오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시범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데일리

    지난 20일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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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1980년 5월 당시의 모습으로 ‘옛전남도청’의 원형을 복원하고 민주주의의 역사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5월 ‘옛전남도청’의 정식 개관을 앞두고 시범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먼저 공간을 개방한다.

    시범운영 기간에 시민들은 도청 본관, 도청 별관, 도청 회의실, 도경찰국 본관, 도경찰국 민원실, 상무관 등 총 6개 전시관을 비롯해 야외 전시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관은 당시 기록을 바탕으로 5·18 민주화운동의 서사 및 재현·교육·추모 공간으로 구성했다.

    해설 관람은 오전 2회(10시, 10시 30분), 오후 8회(1시부터 4시 30분까지 30분 간격)로 하루 총 10회 운영한다. 회차별로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전시 내용을 더욱 자세하게 설명한다. 해설 관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 중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체부는 이번 시범운영 기간 관람객 의견 등을 바탕으로 전시 환경, 해설 운영 방식, 관람 편의시설 등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사항을 4월 중 보완하고 5월 중 정식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정상원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장은 “‘옛전남도청’은 민주주의의 현장이자 오월 정신의 역사적 기억이 담긴 공간”이라며 “시범운영 기간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식 개관 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깊이 있게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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