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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오픈AI와 함께 기업의 전사적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파트너십을 ‘프런티어 얼라이언스(Frontier Alliance)’ 체제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업들이 단순한 AI 실험 단계를 넘어, 전사 차원의 운영 모델 재설계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업 범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BCG의 산업·기능·기술 컨설팅 역량과 오픈AI의 AI 연구 및 제품 경쟁력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략 수립부터 운영 체계 재설계, 산업별 업무흐름 구축, AI 에이전트 설계·배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딜런 볼든 BCG 기능별 컨설팅 부문 글로벌 의장은 “AI는 BCG 전략의 핵심 축”이라며 “산업 리더들이 AI-퍼스트 관점에서 핵심 운영 방식을 재설계하고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런티어 얼라이언스를 통해 AI 임팩트의 전사적 확산과 성과 창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했다.
브래드 라이트캡 오픈AI 최고운영책임자(COO)는 “BCG와의 협력 확대는 기업들이 ‘AI 동료(AI Coworker)’를 실제 업무 환경에 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구·제품 역량과 글로벌 실행력을 결합해 기술적 가능성과 현장 적용 사이의 간극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현재 많은 기업이 AI 도입 과정에서 개별 도구의 혼용, 복잡한 시스템 통합, 변화 관리 부재 등으로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단일 솔루션 도입을 넘어, 비즈니스 전반을 재설계하는 통합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BCG와 오픈AI는 통합 팀을 구성해 AI 전략 수립, 운영 모델 재정비, 산업별 워크플로 최적화, 선도적 AI 연구 및 제품 적용을 함께 추진한다.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 창출까지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실뱅 뒤랑통 BCG X 글로벌 리더는 “AI 에이전트는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지만, 기업 규모에 맞는 설계와 조직 차원의 수용이 병행돼야 가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략과 기술 구축 역량을 결합해 기업 핵심 기능 전반에 AI를 내재화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정회인 기자 (hihell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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