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지난 20일 사원 가족을 본사(롯데월드타워 소재)로 초청해 ‘2026 유한킴벌리 키즈데이’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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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본사서 2026 키즈데이 개최…CEO 체험 등 진행
격주 금요일 ‘재충전 휴일’ 활용해 가족친화 문화 확산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평일 낮, 아이들이 유한킴벌리 본사를 찾았다. 부모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며 하루 동안 ‘일일 사원’이 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20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본사에서 사원 가족을 초청해 ‘2026 유한킴벌리 키즈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전사적으로 확산하고, 사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자녀와 조카 등 모두 100여 명의 가족이 참여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2023년부터 사원 가족을 대상으로 정례적인 본사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평일에 열렸다. 행사가 열린 금요일은 유한킴벌리가 ‘재충전 휴일’로 지정한 날이다. 유한킴벌리는 2016년부터 격주 금요일을 재충전 휴일로 운영하고 있다. 일에 대한 몰입만큼 쉼에 대한 몰입도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재충전 휴일을 가족 초청 행사와 연계해 기업과 사원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본인 얼굴이 새겨진 사원증을 착용하고 부모의 사무실을 둘러봤다. 대표이사 집무실에서 CEO 역할을 체험하고, 부모가 매일 사용하는 의자에 직접 앉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사무실 곳곳에는 과자, 어묵, 솜사탕 등 먹거리가 마련됐다. 아이 이름 문패 만들기, 캐리커처, 가족 포토존,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유한킴벌리는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로 생활용품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임신과 출산, 자녀 양육 지원, 유연근무 등 생애 주기 전반에 걸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가 지정하는 가족친화 선도기업에도 선정됐다.
출산친화적 기업 문화는 유아용품 사업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유한킴벌리의 유아용 기저귀 브랜드 하기스는 2017년부터 국내에서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신생아집중치료실과 자사몰을 통한 누적 기부 물량은 650만 패드를 넘어섰으며, 연내 700만 패드 돌파가 예상된다. 누적 수혜 아동 수도 5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회사 문화를 경험하는 자리가 사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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