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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김지호, ‘도서관 책 밑줄 인증샷’ 사과… “습관 때문, 변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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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김지호./인스타그램



    배우 김지호(52)가 공공 도서관에서 대여한 책에 밑줄을 긋고 이를 소셜미디어에 게시해 비판을 받자 사과했다.

    김지호는 2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조심성 없는 행동으로 불편하셨을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공공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마지막 부분을 기억하고 싶어서 제 책에 밑줄 긋던 습관이 나와 버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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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호가 올린 도서 인증글./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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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누군가 지적했을 때 ‘앗 잘못했다’ 싶었다. 이 책에 대해서는 도서관에 새 책을 사서 제공하거나 비용을 드리거나, 죄송함을 말씀드리고 교체하겠다”며 “때로 이런 부주의한 행동을 하게 된다. 따끔하게 알아듣고 앞으로는 행동을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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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호와 그의 사과글./뉴스1,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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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김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반납을 미루고 드디어 읽어냈다”는 감상평과 함께 책 사진을 올렸다. 공공 도서관 라벨이 부착된 김훈 작가의 소설집 ‘저만치 혼자서’ 표지와 함께, 책 내부에 펜으로 밑줄을 그은 부분들을 확대한 사진이 첨부됐다.

    이 게시물은 캡처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 확산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은 공공 도서관 대여 도서에 밑줄을 그은 행동과 이를 인증한 점을 지적하며 공공재 훼손에 대한 비판과 도서 변상 등을 요구했다.

    최지희 기자(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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