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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청양군, 지방자치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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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243곳 중 61곳 선정…리더십·디지털 행정 등 6개 부문 '우수'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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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24일 청양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23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장 혁신 리더십, 조직문화 개선, 디지털 기술 활용 등 10개 분야를 평가해 61개 우수기관을 발표했다.

    군은 이 가운데 기관장 혁신 리더십, 민·관 협력 활성화, AI·디지털 기반 서비스 등 6개 부문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군은 제도적 기반 구축과 조직문화 개선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전국 최초로 '청양군 공직자 조직문화 혁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혁신 비전을 제도화했고, '행정PRO운동'을 통해 '간부 모시는 날' 관행을 폐지했다.

    또 저연차·고연차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PRO혁신추진단', '청바시(청양을 바꾸는 시간)' 게시판 운영 등으로 수직적 조직문화를 완화했다.

    농촌형 혁신 모델도 평가 대상에 올랐다. 청양농협조공법인 출범을 통한 판로 확대, 라오스 해외 인력 직도입 체계 구축과 기숙사·의료·교육을 포함한 정착 지원 패키지 등 농촌 인력난 대응책이 포함됐다.

    생활 밀착형 디지털 행정도 성과로 제시됐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AI 스마트 돌봄, '빼기' 앱을 활용한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등이 대표 사례다. 군은 앞서 행정안전부 조직문화개선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올해 '행정PRO+ 운동'을 추진해 기존 성과를 고도화하고, 평가에서 지적된 보완 과제는 지속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혁신은 군민의 불편을 줄이고 공직자가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2년 연속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체감형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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