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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2026 MWC] AI로 격돌하는 통신 3사…글로벌 시장 선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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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풀스택 AI' 전략 소개…독파모 2단계 진출 모델 전시

    KT, 광화문광장 테마로 전시관 조성…K-컬처와 AI 결합한 콘텐츠 전시

    LG유플러스, '익시오 프로' 공개…'사람중심 AI' 테마

    인더뉴스

    SK텔레콤 MWC26 전시관. 사진ㅣ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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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다음 달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Mobile World Congress) 2026'에서 이동통신 3사가 AI 기술 역량을 전 세계에 선보입니다.

    모바일 사업 분야에서도 AI가 필수적인 요소가 됨에 따라 각사 역시 AI를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먼저, SK텔레콤[017670]은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SKT의 AI'라는 주제로 피라 그란 비아 3홀 중앙에 992㎡(약 300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풀스택 AI 전략을 선보입니다.

    이곳에서 SKT는 그간 축적한 AI DC 노하우를 비롯해 네트워크 AI, 마케팅 AI 등 AI 인프라 관련 핵심 기술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이어 AI DC 내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효율적·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지능형 플랫폼 'AI DC 인프라 매니저'를 비롯해 ▲고성능‧고효율 클라우드 플랫폼 '페타서스 AI 클라우드' ▲GPU 자원 최적화 솔루션 'AI 클라우드 매니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가이아(GAIA)' 등을 통합한 'K-소버린 GPUaaS' 솔루션을 소개합니다.

    또한, 지난 1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한 국내 최초 519B(5190억개) 규모의 초거대 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의 현장 시연도 진행합니다.

    피지컬 AI의 두뇌·감각·눈 역할을 할 AI 서비스도 제시합니다. ▲현실 세계를 정밀하게 복제해 피지컬 AI의 판단과 계획을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가상 환경과 실제 현장을 연결해 피지컬 AI가 필요한 감각을 학습하도록 돕는 '로봇 트레이닝 플랫폼' ▲일인칭 시점 현장 영상에 대한 고성능 분석을 제공하는 비전 솔루션 '시냅스고(SynapsEgo)'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SKT는 MWC26의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AI·ESG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15개사와 함께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고 이들의 글로벌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까지 함께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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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WC26 KT부스 조감도. 사진ㅣ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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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주 전시장 4관에 '광화문광장'을 테마로 한 전시관을 조성하고 혁신 기술과 K-컬처를 접목한 테마 공간을 통해 한국의 기술력과 문화를 함께 소개합니다. AX존에서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X(AI Transformation) 구현 운영체제 '에이전틱 패브릭'(Agentic Fabric)을 공개합니다.

    에이전틱 패브릭은 다양한 AI 기술과 에이전트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업 업무 전반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엔터프라이즈 AI 운영체제입니다.

    여기에 산업별 필수 에이전트를 표준 템플릿으로 제공해 손쉽게 제작하고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에이전트 빌더'를 비롯해 여러 AI 에이전트의 협업과 LLM 연계를 통해 상담을 넘어 실제 업무 처리까지 자동화하는 차세대 컨택센터 솔루션 '에이전틱 AICC'와,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로 실종자를 탐색하는 '비전 트랙'도 함께 전시됩니다.

    이와 함께 K-POP 아이돌 '코르티스'와 함께하는 AR 댄스 프로그램과 광화문을 배경으로 한복을 가상 착용해 보는 'AI 한복 체험', 'AI 이강인'이 7개 국어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스포츠 존 등 K-컬처와 AI를 결합한 콘텐츠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KT는 상생협력관을 운영하며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상생협력관은 MWC가 열리는 피라 그란 비아 스타트업 전문 전시관인 4YFN 특별관 8.1홀의 단독 부스로 조성됩니다.

    해당 전시에는 총 12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며 KT는 단순 전시 지원을 넘어 협력사들의 실질적인 투자 및 수출 연계 프로그램을 병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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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시오를 소개하는 LG유플러스 직원들. 사진ㅣ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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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032640]는 '사람중심 AI'를 테마로 설정하고 피라 그란 비아 제3홀 중심부에 872㎡(약 264평) 규모의 전시관을 꾸립니다. 이곳에서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의 차세대 모델 '익시오 프로'를 공개합니다.

    익시오 프로는 사용자의 통화·문자·일정 등 일상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정보를 먼저 제안하는 미래형 AI 통화 에이전트입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AICC(AI컨택트센터) ▲AIDC(AI데이터센터) ▲오토노머스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브랜드 '익시가디언 2.0' ▲보이스피싱 예방/대응 솔루션 ▲소버린 AI 등을 소개합니다.

    특히,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MWC26 개막에 맞춰 기존 연설자로 나서 '사람중심 AI'를 주제로 본격적인 AI 통화 에이전트 시대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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