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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화학硏, 우즈베키스탄 화학산업 핵심인재 양성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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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벡 연구인력 20명 초청, 화학분야 연구장비 연수 실시

    헤럴드경제

    KOICA 연구장비 초청연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화학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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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무상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우즈베키스탄 연구장비 초청 연수 개회식을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연수의 추진 배경과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연수 수행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연구장비 초청 연수는 ‘우즈베키스탄 국가화학산업을 위한 화학연구원 설립 역량강화 사업’ 핵심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까지 약 3개월간 우즈베키스탄 화학 분야 연구 인력 2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진행된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설립을 추진 중인 우즈베키스탄 화학연구원(UzCCT)이 향후 자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연구장비 운용과 분석 역량을 갖춘 핵심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있다.

    이번 사업은 2017년 우즈벡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방한 당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우즈벡 화학 R&D 센터 설립’ 요청의 후속조치로 추진되고 있다. 우즈벡 정부는 자국 화학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의 출연연 모델을 벤치마킹한 화학연구원 설립을 공식 요청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OICA가 협력하여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은 국가 과학기술외교 역사상 최초로 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유상)과 KOICA(무상)를 결합한 융복합 사업으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4700만 달러(약 535억 원) 규모로, 유상 4000만 달러는 연구원 건축과 장비구축에, 무상 700만 달러는 마스터플랜 수립, 인력 양성, 공동연구 등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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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ICA 연구장비 초청연수 참가자들이 한국 문화 소개를 경청하고 있다.[한국화학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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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개회식에서는 KOICA 무상원조 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연수가 단순한 기술 연수를 넘어, 우즈베키스탄 화학연구원의 자립적 운영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핵심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연수 과정은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장비 원리 이해 ▷연구 현장 적용 ▷데이터 해석 ▷분석 결과의 신뢰성 확보 등 현장 적용 중심 교육을 통해 연수생들이 연수 종료 후 UzCCT를 중심으로 연구장비 운영과 분석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장은 “이번 연수 개회식은 KOICA 무상원조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이 자립적인 화학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는 출발점”이라며 “연수 종료 이후에도 공동연구와 후속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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