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준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장(왼쪽)과 윤학순 스페이스린텍 대표가 우주의학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페이스린텍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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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우주의약 전문기업 스페이스린텍(Space LiinTech)은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과 우주의학 연구 협력 및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세중력 등 우주환경을 활용한 의학 연구를 병원 중심의 연구 축을 넘어, 산학협력 기반의 실행 구조로 확장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우주환경 기반 연구 주제를 함께 발굴하고, 단계별 공동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은 AI·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계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의료 연구의 기술사업화와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해 온 조직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주환경이라는 새로운 연구 공간을 의료 연구에 접목하고, 국내 연구자와 산업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구축해 우주의학 생태계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스페이스린텍은 우주환경 실험 플랫폼과 우주 실증 인프라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 연구 수행에 필요한 기반을 제공하고, 우주환경에서의 실험 수행과 운영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은 의학 연구 현장의 관점에서 연구 주제 도출과 연구 추진을 함께하며, 공동 연구 결과가 학술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연구 성과가 학술·산업 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학순 스페이스린텍 대표는 “우주의학은 우주환경에서 얻는 데이터와 실증 경험이 핵심 경쟁력인 분야”라며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은 의료 연구역량과 우주 실증 인프라를 결합해, 우주환경 기반 연구가 지속 가능한 공동 연구로 이어지도록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준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장은 “우주환경 기반 연구는 미래 의료기술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산학협력단의 오픈이노베이션 경험을 바탕으로 스페이스린텍과 함께 공동 연구를 체계화하고, 성과가 실제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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