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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NH-아문디운용, ‘HANARO 원자력iSelect’ ETF 순자산 7500억원 돌파…3개월 만에 25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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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에너빌리티·HD현대일렉트릭 등에 투자

    미국 원전 부활 프로젝트 수혜 기대

    헤럴드경제

    [NH-아문디자산운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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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원자력iSelect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7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758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5000억원 돌파에 이어 약 3개월 만에 2500억원 이상 규모가 커졌다.

    HANARO 원자력iSelect는 지난 2022년 6월 28일 국내 최초로 출시된 원자력 테마 ETF다.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일렉트릭, 한국전력, 효성중공업, LS 일렉트릭, 현대건설 등 국내 핵심 원전 관련 기업 15개를 선별해 투자하고 있다.

    국내 원자력 테마 ETF 중 두산에너빌리티 비중이 24.35%로 가장 높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말 HANARO 원자력iSelect는 지수 방법론을 개편하고, 최대 종목 비중(CAP)을 25%로 확대해 원전산업 밸류체인 내 대표성과 성장성이 높은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한 바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뿐만 아니라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을 주축으로 모인 ‘팀코리아’에 속한 현대건설, 한전기술, 한전KPS도 균형 있게 투자하고 있다.

    최근 팀코리아는 미국 원전 부활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로서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미국은 AI 발전으로 인한 전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원전 건립이 절실한 상황이나 이를 추진할 산업 생태계가 없기 때문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이에 따라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이 본격화하면서 팀코리아의 신규 수주 및 매출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미국과의 원자력 발전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유럽, 중동 등 다른 지역에서의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한국 원전 기업은 미국 원전 부활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로서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HANARO 원자력iSelect는 국내 원자력 테마의 대표 ETF로 원전 테마에 투자하는 최적의 ETF”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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