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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인천 서구, 폐수 부적정 처리행위 근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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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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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는 '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달부터 폐수 부적정 처리 등 환경오염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특별감시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서구 석남·가좌·원창동 등 '가좌하수처리구역'은 타지역에 비해 중소 규모 영세 폐수배출 사업장이 다량 입지해 있다.

    특히 고농도 폐수가 발생하는 업종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어 폐수 부적정 처리 등 위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에 서구는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단속반을 상시 운영해 주요 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폐수 무단 방류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 시간대에 환경 순찰도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또 지역 내 주요 폐수배출사업장 294곳을 특별관리 사업장으로 지정해 불법 비밀배출구 유무, 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연중 불시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질자동측정기기 등 과학적인 장비를 이용한 24시간 환경 감시, 무단 방류 발생 의심 지역 하천 및 하수구 맨홀 등에 대한 추적 검사를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서구 가좌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중구,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 서구 등 6개 구의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고농도의 폐수가 유입될 경우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당 구역 폐수배출 사업장에 대한 환경 감시를 지속 시행해 왔다. 지난해 시안 등 특정수질유해물질의 폐수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해 배출한 도금업체 등 62곳을 적발해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함으로써 고농도 폐수의 유입을 상당 부분 저감시켰다.

    서구 관계자는 "폐수 부적정 처리가 확인된 사업장에 대해 고의성 여부와 행위의 중대성에 따라 더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할 것"이라며 "폐수처리가 미숙한 영세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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