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
평균 생활인구 2817만명…체류인구 2332만명
분기 평균 카드사용액 12만 2000원
생활인구 카드 사용액 중 체류인구 비중 29%~54%
(사진=행정안전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3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발표했다. 생활인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정주인구 외에 일시적으로 체류하며 활력을 주는 인구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2024년부터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계산하고 있다.
전체 생활인구는 7월 약 2721만명, 8월 약 3217만명, 9월 약 2514만명이다. 7, 8월은 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이나 9월은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감소해 3분기 전체로는 전 분기, 전년 동분기에 비해 조금 감소했다.
통상 추석 연휴에 생활인구가 많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2025년 9월은 2024년 9월 추석연휴의 기저효과와 10월에 긴 추석연휴가 있어 이동을 미룬게 생활인구 감소의 원인으로 꼽힌다.
전년 동월 대비 생활인구가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7월 강원 평창(약 5만 4000명), 8월 부산 동구(약 6만 9000명), 9월 충남 금산(약 1만 8000명) 등이다. 부산 동구는 인구감소지역 중 유일하게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매월 전년 동월 대비 체류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의 배수는 2024년 3분기에 이어 2025년 3분기에도 강원 양양이 가장 높았으며 등록인구보다 최대 27배 많은 체류인구가 방문했다.
평균 체류일수는 3.2일, 체류시간 11.8시간, 평균 숙박일수는 3.5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지역에서 당일 체류인구 비중이 가장 높았다. 최근 3개월 내 재방문율은 전북 김제, 전남 화순·영암, 경북 고령·영천·의성, 경남 함안·창녕 등 11개 지역이 50% 이상으로 체류인구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체류인구 규모는 전년 동분기보다 줄었으나 체류인구의 인당 평균 카드사용액은 증가했다. 분기 평균 12만 2000원으로 나타났다. 인당 평균 카드 사용액은 전년 동월 대비 모두 증가했으나 생활인구 중 체류인구 카드사용액 비중은 7월 35.9%, 8월 39.5%, 9월 35.2%로 전년 동월대비 모두 감소하며 이번 분기는 체류인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비중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해당 지역 생활인구 전체 카드 사용액 중 체류인구의 카드 사용액 비중은 2025년 3분기 약 29%~54%로 집계됐다. 여러 지역에서 체류인구가 등록인구 못지 않게 소비하며 지역 경제를 뒷받침했다고 행안부는 분석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생활인구를 마중물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의 물꼬를 트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인구감소지역 내 골고루 미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