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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DX KOREA 2026, AI 기반 전력지원체계관 신설…특별관 중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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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개국 VIP 초청·비즈니스 매칭 확대

    무기·지원·훈련 '통합 방산 플랫폼' 지향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제7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6)이 특별관 중심의 전시 구조를 강화하고, ‘AI 기반 전력지원체계관’을 신설한다.

    DX KOREA 2026 조직위원회는 24일 이번 전시를 통해 첨단 무기체계와 전력지원체계를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단순 무기체계 전시를 넘어 전투와 지원, 운용과 정비, 훈련과 병영 환경까지 국방 전 분야를 포괄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행사는 9월 16~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총 10만4000㎡ 규모로 열린다. 전차·장갑차 등 대형 무기체계의 실내 전시가 가능해 완성 체계 기업뿐 아니라 부품·소재·소프트웨어 기업까지 밸류체인 전반을 현장에서 제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기반 전력지원체계관은 총 7개 특별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기존 방산기업과 군납업체를 넘어 민간 기술기업과 스타트업의 참여 확대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특히 지상·해양·항공·우주 전력과 연계 가능한 AI 기반 전투체계 개발 기업, 군수지원 자동화 솔루션 기업, 네트워크 기반 운용 소프트웨어 기업, 국방 데이터 분석 및 의사결정 지원 알고리즘 보유 기업 등이 참여 대상이다. 전통적 방산 영역과 첨단 민간 기술이 융합되는 전력지원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데일리

    DX KOREA 2022 행사장 전경 (제공=DX KOREA 2026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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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병영라이프관’은 병영 환경 개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위한 공간이다. 기능성 피복·스마트 섬유·경량소재 기업, 전투식량·급식 솔루션 기업, 조리 로봇·자동화 취사장비 기업, 모듈러 건축·AI 공조 시스템 기업, 군 원격의료 플랫폼 기업, VR·AR 기반 교육훈련 콘텐츠 기업 등이 참여 가능하다.

    ‘민군 기술협력관’은 군 적용 가능성이 높은 민간 첨단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위성통신 기반 영상 분석, 신소재·복합소재, AI 기반 지휘통제 분석, 빅데이터 처리 기술 기업 등이 주요 대상이다.

    ‘방산 스타트업관’은 AI 전장 상황인식 시스템, 군용 사이버보안 솔루션, 전투원 웨어러블 디바이스, 경량 방호소재 기술 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드론·대드론관’에는 정찰·공격 드론, 대형 수송 드론, 무인차량(UGV), 폭발물 처리 로봇, 무인수상정(USV) 기업이 참여한다. 재머, 레이저 요격 시스템, 드론 탐지·식별 레이더, 전자전 대응 기술 등 대드론 솔루션 기업도 포함된다.

    ‘AI 기반 국방 MRO관’은 예지정비(PHM), 고장 예측·진단 소프트웨어, 수명주기 관리 시스템, 디지털 트윈, AR·VR 원격 정비, 정비 자동화 설비, 적층제조(3D 프린팅) 부품 제작 기업 등을 위한 전시 공간이다.

    이 밖에도 ‘예비전력관’과 ‘과학화훈련관’을 통해 VR 전술 시뮬레이션, 워게임 모델링, MILES 장비, 실내 모의사격 시스템, 스마트 표적지 및 훈련 데이터 분석 기술 기업의 참여가 기대된다.

    조직위는 참가 기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해외 네트워크 초청과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참가 기업 수요를 반영해 수출 유망국 VIP를 초청하고, 약 50개국 국방부 장관·합참의장·방위사업청장 및 각 군 참모총장급 인사를 대상으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KOTRA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방산 바이어 초청도 병행된다.

    또한 DX KOREA는 수출 바우처 및 지자체 지원사업 활용이 가능한 국제 인증 전시회로 추진되고 있다. 방위사업청 국고보조금 지원 대상 전시회로도 준비 중이다.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비용 부담을 낮추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박한기 조직위원장은 “DX KOREA 2026은 미래 전력체계와 지원체계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플랫폼”이라며 “AI 기반 기술과 드론, MRO, 민군 융합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글로벌 군 관계자 및 바이어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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