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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씨어스테크놀로지 "1월 수주 3000 병상·병원 30곳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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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의 누적 도입병원이 30개를 넘어섰으며, 올해 1월에만 약 3000 병상을 추가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주목할 만한 특징은 씽크 플랫폼 도입이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주요 종합병원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빅5 병원 첫 수주를 시작으로 올해 1월부터 추가 구축과 신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병동 단위 도입을 넘어 병원 단위 확산으로 이어지면서 대형 병원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 구조가 확인되고 있다.

    특히 씽크는 병동 내 기존 네트워크 환경과 안정적으로 연결되는 '고정형 무선 게이트웨이' 구조를 상용화한 국내 최초이자 해당 분야 1위 사업자다. 이는 병원 인프라를 교체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시스템과 자연스럽게 통합되는 설계를 통해 병동 전체가 하나의 통합 네트워크로 작동하도록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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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급종합병원 간호간병병동에 설치된 씽크(thynC) 고정형 무선 게이트웨이(천장 가운데 부분)가 입원 환자 생체신호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전송 중이다. [사진=씨어스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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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일부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이 휴대형 게이트웨이 방식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씽크는 병동에 상시 설치된 고정형 게이트웨이를 통해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한다. 별도의 휴대폰 같은 휴대 단말기를 들고 다니거나 충전할 필요가 없으며, 단말기 미소지로 인한 신호 단절 가능성을 최소화해 대형 종합병원 환경에서도 운영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구조적 안정성이 상급종합병원 확산의 핵심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씽크는 고정형 무선 게이트웨이 기반에서 EMR(전자의무기록) 시스템과 즉시 연동이 가능한 국내 유일 플랫폼으로, 환자 모니터링 데이터가 의료진 업무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결된다. 이는 단순 모니터링 장비를 넘어 병동 운영 인프라로 기능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씨어스는 심전도, 산소포화도, 체온, 혈압 등 핵심 바이탈 웨어러블 기기를 자체 제조하고 있으며, 고정형 네트워크 위에 AI 분석 솔루션을 결합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설치 병상이 확대될수록 센서 업셀링과 구독형 서비스 매출이 누적되는 리커링(Recurring) 매출 구조를 갖췄다. 1월 3000병상 확보를 시작으로 설치 기반이 빠르게 확대될 경우, 플랫폼 매출 구조 역시 가속화될 전망이다.

    해외 사업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중동 지역 대형 병원 그룹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파일럿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계약 시 해외 매출이 본격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설치 기반 확대와 해외 사업 전개가 동시에 진행되는 '양날개 성장' 구조로 전개되고 있다.

    씨어스 관계자는 "고정형 무선 게이트웨이와 EMR 안정 연동 기술을 기반으로 종합병원 레퍼런스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 설치 기반 확대와 해외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수주 속도 역시 구조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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