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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민·군 기술협력 '피치데이' 개최…R&D 성과 연계·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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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방형 혁신 지원하는 '방산 스타트업 챌린지' 개최 예정

    더팩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대전 자운대 육군교육사령부에서 '민군 기술협력 피치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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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정부가 민·군 기술협력 확대 기반을 마련한다. 민간의 방위산업 참여를 활성화해 군이 첨단 기술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대전 자운대 육군교육사령부에서 '민군 기술협력 피치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피치데이(Pitch Day)는 혁신기업이 투자자, 심사위원, 전문위원 등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제품·사업계획 등을 발표하고, 평가 및 투자연계를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민군 기술협력 피치데이'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군의 소요를 직접 확인하고 기술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공식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출연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 우수 기술·제품 발표 및 군 소요 연계 컨설팅, 기술시연, 실내 부스 운영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우수 기술을 대상으로 군 운용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컨설팅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민간이 보유한 기술이 군 운용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향성과 보완사항 등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개회사에서 "그간 민간기업이 군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식 창구가 충분하지 않다는 현장의 의견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며 "국방부는 이러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군과 민간이 직접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으로 이번 피치데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치데이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민간이 보유한 혁신 기술과 제품을 군이 직접 확인하고, 상호 소통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민간의 방위산업 참여를 활성화하고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군이 첨단 기술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수 기술과 과제에 대해서는 향후 전투실험 등 후속 절차와 연계하여 실제 군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용석 중기부 1차관은 환영사에서 "중기부는 중소기업·스타트업들의 방산 생태계 진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피치데이에 이어서 군·방산업체와의 개방형 혁신 협업을 지원하는 '방산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군·체계종합업체 및 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피치데이는 우리나라가 직접 개발한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자주국방 선순환의 첫걸음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오늘 행사가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기술 분야로 확장되어 첨단 과학기술을 국방 안보로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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