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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5770선까지 하락했던 코스피가 불과 몇 시간 만에 190포인트 넘게 뛰어올랐다. ‘20만전자’와 ‘100만닉스’ 등 반도체 투톱의 진격으로 이제는 육천피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9포인트(0.13%) 오른 5853.48로 출발했으나 장 초반 5775.61까지 밀려났다. 이후 오전 10시경부터 상승 흐름을 타기 시작하더니 장중 5965.87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7.13포인트(2.00%) 오른 5963.22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를 무섭게 밀어올리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9401억원과 2080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기관 홀로 2조1214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금속(4.31%), 전기‧전자(3.87%), 제조(2.69%), 화학(2.08%) 등이 강세다. 보험(-3.10%), 증권(-2.32%), 섬유‧의류(-2.05%), 음식료‧담배(-1.00%)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20만전자'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37% 오른 19만9500원, '100만닉스'를 터치한 SK하이닉스는 5.10% 오른 99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66%), SK스퀘어(8.62%), 삼성바이오로직스(0.29%), 기아(0.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24%) 등이 강세다. 현대차(-0.57%), 두산에너빌리티(-0.69%) 등은 약세다.
24일 오후 1시 34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92포인트(0.69%) 오른 1159.91에 거래되고 있다.
외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지수가 흔들리고 있지만, 개인이 3042억원 규모의 ‘사자’세를 보이며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1542억원, 기관은 1164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에코프로비엠(0.12%), 레인보우로보틱스(2.59%), 리노공업(0.42%), HLB(0.19%) 등이 강세다. 에코프로(-0.12%), 삼천당제약(-1.46%), 에이비엘바이오(-0.42%), 코오롱티슈진(-2.27%), 케어젠(-6.74%) 등은 약세다.
[이투데이/임하은 기자 (he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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