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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민·군 기술협력 첫 피치데이…군 수요-스타트업 기술 연결 창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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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24일 대전 자운대 육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민군 기술협력 피치데이'에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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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부,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4일 대전 자운대 육군교육사령부에서 '민군 기술협력 피치데이'를 개최했다.

    피치데이는 혁신기업이 투자자, 심사위원, 전문위원 등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제품·사업계획 등을 발표하고, 평가와 투자연계를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민군 기술협력 피치데이'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군의 소요를 직접 확인하고 기술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공식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행사다.

    그간 민간기업들은 군과의 직접적인 교류 기회 확대를 요청해 왔으며, 정부는 이를 반영하여 군과 민간이 한 자리에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민간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군 소요와 연계해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민간의 방위산업 진입 문턱을 낮춰 산업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군이 첨단 기술을 보다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이두희 국방부 차관과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비롯해 강관범 육군교육사령관, 이상철 항공우주연구원장, 유종필 창업진흥원장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와 산·학·연·군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출연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우수 기술·제품 발표, 군 소요 연계 컨설팅 △기술시연 △실내 부스 운영으로 구성됐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민간의 방위산업 참여를 활성화하고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군이 첨단 기술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국방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피치데이와 같은 민·군 기술협력과 소통이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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