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본사 전경 (사진=카카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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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204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전환 속도를 높이고, 소상공인 지원과 디지털 포용 정책을 병행하는 한편 이사회 중심의 ESG 감독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2024년에는 재생에너지 1만MWh "달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데이터센터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추가 확보하는 등 환경 부문 이행 성과를 구체화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프로젝트 단골'을 통해 3년간 2800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했고, 지배구" 측면에서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와 준법·신뢰 감독기구 운영을 정례화했다.
카카오는 2021년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 달성을 선언하고 글로벌 캠페인 RE100에 가입했다. 중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2021년 대비 Scope1·2 40% 감축, Scope3 17% 감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RE100 이행 계획은 '2030년 60%, 2040년 100%' 전환이다.
재생에너지 1만MWh 초과…데이터센터 ISO14001 추가 획득
카카오는 2024년 RE100 이행을 위해 재생에너지 1만MWh "달을 목표로 설정했고, 이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 재생에너지 "달량은 전년 대비 2.7배 확대됐으며, 전체 전력 사용량 대비 재생에너지 비중은 5%에 도달했다.
전력 소비가 집중되는 데이터센터 관리도 강화됐다. 카카오는 제주 오피스(2021년), 판교 오피스에 이어 2024년 데이터센터 안산이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공개했다. 이에 따라 3개 주요 사업장에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환경 전략은 배출량 공개와 감축 경로 제시에 그치지 않고 설비 효율 개선과 전력 구" 전환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Scope1·2뿐 아니라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Scope3 배출까지 관리 범위를 확장해 중장기 감축 목표를 설정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단골' 3년간 2800명 지원…2024 동반성장 대상
사회 부문에서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과 플랫폼 기반 사회기여가 핵심이다. 카카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프로젝트 단골'을 통해 약 2800명의 상인을 대상으로 교육과 카카오톡 채널 개설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약 73만 명의 고객이 해당 상인들의 채널과 연결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카카오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했다.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 노력이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디지털 접근성 개선, 개인정보 보호 체계 강화, 이용자 보호 정책 고도화 등을 병행하고 있다. 기술 기반 서비스 기업으로서 플랫폼 이용 안전성과 정보 보호 체계를 사회적 책임 영역에 포함시키는 구"다.
이사회 ESG위원회 연 4회…준법과신뢰위 22회 회의
투명경영 부문에서는 이사회 중심 감독 체계가 제도화됐다. 카카오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설치해 환경·사회·투명경영 관련 안건을 심의하고 있으며, 해당 위원회는 연 4회 개최되고 있다. ESG 전략, 리스크관리, 공시 사항 등이 이사회 보고 체계 안에서 논의된다.
그룹 차원에서는 2023년 12월 외부 전문가 중심의 독립 기구인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를 출범시켰다. 2024년 한 해 동안 정기회의와 소위원회를 포함해 22회 회의를 열었고, 97건의 안건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해당 위원회는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준법·윤리 경영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권고를 수행한다.
카카오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재무·비재무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외부 ESG 평가에서도 MSCI A등급(2023), S&P Sustainability Yearbook(지속가능성 연례보고서) Top 1%(2024 표기) 등 성과를 공시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본지에 "2040년 넷제로 목표와 RE100 이행 계획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전환을 확대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지원과 디지털 포용 정책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이사회 중심의 ESG 감독 체계를 통해 환경·사회·투명경영 전 영역을 경영 의사결정과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DG뉴스 = 신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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