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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與 디지털자산TF, 내달 가상자산기본법 발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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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TF가 가상자산기본법 발의를 3월 초로 미루기로 했다.

    민주당 디지털자산TF는 24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문위원들과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 주요 쟁점은 스테이블 코인 발행 시 은행 지분 구조(50%+1주)와 거래소의 대주주 지분 거래 제한 등이었다.

    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정문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마련해 논의해 온 법안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들었다”며 “다음 주나 다다음 주쯤 금융위원회와 소통 자리를 마련해 입장을 전달하고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여당 발의안에 50%+1주와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 규제가 담길지 여부에 대해 조율과 절차가 필요하다”고 했다.

    간사로 TF에 참여한 안도걸 의원 역시 법안 세부 쟁점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안 의원은 “법안 발의 시점은 당초 2월 목표였으나 3월 초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며 “자문 의견을 반영해 수정 작업에 일주일 가량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아직 내부 의사 결정 과정이 남아 있고 기존 입장에서 일부 후퇴하는 내용도 포함될 수 있어 지금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TF는 업계와 금융 당국 입장을 조율하고 단일안을 도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건 기자(lgnr0429@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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