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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뱃돈을 받는 로봇’ 등 설 연휴 기간 공개한 영상 콘텐츠가 화제를 모으며 모두 8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24일 현대차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란 영상엔 현대차가 투자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 개 ‘스폿’이 등장해 할아버지에게 세뱃돈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할아버지는 “우리 강아지들 세뱃돈 줘야지”라며 봉투를 준비하고 손주들의 세배가 이어진다.
뒤에 서 있던 스팟을 본 할아버지가 “근데 넌 절 안하니”라고 하자 스팟은 주저앉으며 절을 하고 로봇 팔을 뻗어 할아버지의 세뱃돈 봉투를 받고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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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
이 영상은 이날 현재 168만 조회수를 올렸다.
‘성묘길, 상차림 들고 오르막 걱정 끝’이란 영상에선 과일, 떡, 약과, 전 등을 올린 상을 싣고 언덕을 올라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4륜 로봇이 등장했다. 이 영상 역시 160만의 조회수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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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
현대차가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6~18일 올린 영상은 모두 5건으로, 가장 많은 조회수를 올린 것은 ‘백도 맞아? 아니야?’다. 이 영상은 184만회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 ‘캐스퍼일렉트릭과 널뛰기 한 판’,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 디올 뉴 넥쏘’ 등 영상은 각각 151만, 65만 조회수를 올려 5건을 모두 합치면 727만에 이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춤추는 로봇 너무 귀엽다”, “광고 아이디어 좋다”, “민수용으론 안풀리나”, “인공지능(AI)이 아니라서 더 신기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뜨거워진’ 로봇 전쟁, 본격 막 올랐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2026, 최근 중국 춘제 갈라쇼 ‘춘완’ 등에선 뜨거워진 각국의 로봇 패권 경쟁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했다.
현대차는 올해 CES에서 로봇이 위험 작업을 대체하는 단순한 기계가 아닌, 인간과 공존하고 협업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이자 ‘디지털 동료’임을 강조하며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공개하고 그 방향성을 모색했다.
현대차는 개발한 로봇을 즉각 투입해 검증할 수 있는 ‘거대한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인 미국 조지아주 HMGMA 등을 로봇 학습의 실험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하드웨어(보스턴 다이내믹스)에 이어 최근에는 미국 자율 이동 로봇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필드 AI’에 투자하며 두뇌를 고도화하면서 소프트웨어와 양산 인프라를 융합하고 있다.
최근엔 전북 새만금 지역에 10조원을 투자해 AI와 수소, 로봇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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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
반면 중국은 지난 춘제 갈라쇼 ‘춘완’에서 유니트리, 갤봇 등 90년대생이 창업한 중국 토종 기업들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거 등장했다. 이들은 덤블링, 쿵푸, 상황극 등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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