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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증시와 세계경제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 힘입어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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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윤정원 연합인포맥스 기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24일(현지시간) 오전 10시 29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2.34포인트(0.91%) 오른 49,246.4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41.73포인트(0.61%) 상승한 6,879.48,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02.95포인트(0.90%) 상승한 22,830.22를 가리켰다.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기술주 중에서도 AMD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날 AMD는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 플랫폼스와 600억 달러 규모의 AI 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7.95% 올랐다.

    소프트웨어 업체 주가도 저가 매수 움직임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세일즈포스와 서비스나우는 각각 5.15%, 3.31% 올랐다.

    그러나 관세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이어지면서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이날 한 백악관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관세를 15%로 인상하는 것에 대해 마음의 변화가 없다면서 현재 글로벌 관세를 10%에서 15%로 인상하는 실무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 인상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연설도 대기하고 있다.

    스파르탄 캐피탈 시큐리티즈의 피터 카르딜로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의 우려가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AI 트레이드 이외에 지정학적 우려, 거시경제학적 우려, 관세 우려 등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술, 임의 소비재 등이 강세를, 통신, 헬스케어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최대 주택 자재 유통업체 홈디포는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3% 이상 올랐다.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은 각각 2.72달러, 382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2.54달러와 381억2천만달러를 모두 웃돌았다.

    네트워크 업체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는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21% 이상 급등했다.

    회계연도 1분기 조정 EPS와 매출은 각각 2.17달러로 16억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2달러와 15억4천만 달러를 모두 상회했다.

    가전업체 월풀은 8억달러 규모의 보통주와 예탁증권을 발행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9% 가까이 내렸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38% 오른 6,136.91에 거래 중이다. 영국 FTSE100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는 각각 0.18%, 0.36% 상승했고 독일 DAX 지수는 전장 대비 0.10% 올랐다.

    국제 유가는 강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근월물인 2026년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17% 오른 배럴당 66.42달러를 기록 중이다.

    jw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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