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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티맵모빌리티, 2025년 연간 EBITDA·순이익 첫 동반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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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성과

    모빌리티 데이터 35.8% 성장

    MAU 1539만 ‘역대 최대’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티맵모빌리티는 2025년 연간 실적 기준 상각전영업이익(EBITDA)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로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지표가 동시에 흑자 전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데이터 비즈니스와 AI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이후 수익성 개선과 비용 효율화가 맞물리며 성과가 가시화됐다고 설명했다.

    티맵모빌리티는 2025년 EBITDA 44억 원, 당기순이익 233억 원을 기록했다. 중단영업손실 반영 기준으로 전년 대비 EBITDA는 299억 원, 당기순이익은 1007억 원 증가했다. 고수익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수익성이 높은 사업 비중을 확대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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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문별로는 ‘모빌리티 데이터 및 솔루션’ 매출이 전년 대비 35.8%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완성차 탑재형 서비스인 TMAP 오토 매출도 전년 대비 30% 이상 늘며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데이터 사업도 안정적인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운전습관 연계 자동차보험(UBI)은 핵심 지표인 운전점수 특약 가입자 수가 전년 대비 7% 증가하면서 매출이 29.4% 성장했다. API 사업은 B2B 데이터 공급이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대되며 19.3% 증가했다.

    플랫폼 경쟁력 역시 강화됐다. AI 장소 추천, 콘텐츠형 탐색 기능 등 비(非)내비게이션 영역 확장에 힘입어 2025년 월간활성사용자(MAU)는 1539만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AI 에이전트 출시 이후 AI 서비스 트래픽도 3분기 244만 명에서 4분기 515만 명으로 급증했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회사는 영업이익률이 11.4%p, 순이익률이 35.3%p 각각 개선되며 수익성 중심 전략의 성과가 수치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연간 흑자 전환은 데이터와 AI 중심으로 사업 체질을 전환한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의 성장 궤도 진입과 AI 서비스 기반 수익 확대를 본격화하고, 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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