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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란이 미국과의 핵 협상을 앞두고 합의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고, 결과를 낙관적으로 본다고 발언하자 유가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이 완화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68달러(1.03%) 내린 배럴당 65.6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0.72달러(1.01%) 떨어진 배럴당 70.77달러로 집계됐다.
이란과 미국은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3차 핵 협상을 진행한다. 미국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이란은 이를 단호히 거부하며 핵무기 개발을 시도하고 있지 않다고 부인해 왔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국과의 합의를 위해 필요한 어떤 조치라도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발표했다.
또 “합의가 가시권에 있다”면서 “우리는 상호 우려를 해소하고 서로의 이익을 달성하는 전례 없는 합의를 타결할 역사적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스위스 은행 UBS는 중동 지역에서 공급 차질을 초래할 긴장 고조 요인이 없다면, 향후 몇 주 동안 유가가 완만하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국무부는 전날 레바논 베이루트의 안보 상황을 이유로 현지 미국 대사관에 근무 중인 비필수 외교 인력과 가족들에게 떠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다. 또 이란이 중국에서 초음속 대함 순항미사일을 구매하는 계약을 조만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은 이날 보도했다.
[이투데이/이진영 기자 (min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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