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코스피 6000 돌파를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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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7박 8일 필리버스터를 즉각 중단하고 3차 상법 개정안 등 주요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정청래 대표는 25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주가지수가 6000을 넘어 7000, 8000까지 오를 수 있도록 주식시장 효율성을 높여야 하는데, 이를 위한 3차 상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 본회의 상정됐고 이날 처리 예정이나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로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국민들이 주식시장 뛰는 걸 보며 좋아하고 기뻐하는데 그게 못마땅한가”라며 “지금이라도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고 상법 개정안에 협조하는 게 애국의 길”이라고 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상정 안건 8개 법안 전부에 필리버스터를 걸고, 국익과 연결된 대미투자특별위원회까지 정쟁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런 식의 권한 남용을 계속 한다면 공당 자격 상실”이라며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도 재검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광주전남 통합특별법 등이 상당히 계류돼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미투자특별법이 진행 중이지만, 특위 파행으로 강행 처리해도 패스트트랙으로 가면 관세 불확실성이 심각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현민 기자 jhm3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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