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억원 금융위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 6000포인트 돌파 기념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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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세를 보였다.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축 엔비디아의 실적 기대감에 매수세에 탄력이 붙었으며, 장 마감 후 엔비디아는 시장전망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2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288.40포인트(1.26%) 뛴 2만3152.08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7.77포인트(0.63%) 오른 4만9482.2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56.07포인트(0.81%) 상승한 6946.1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AI 및 반도체 관련주가 탄력을 받았다. 엔비디아는 1.41%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도 3% 상승했다. 브로드컴과 메타, 테슬라도 2% 안팎으로 뛰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62% 상승했다.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엔비디아는 장 마감 후 회계연도 4분기(작년 11월∼올해 1월) 매출이 681억3000만 달러로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실적 전망치 662억 달러를 상회했다고 공시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1.62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 1.53달러를 웃돌았다. 이에 한국시간 기준 6시57분 현재 애프터마켓에서 상승폭을 2%대로 확대하며 주가가 200달러대를 다시 돌파했다.
소프트웨어 업종도 강세였다. 다우존스 소프트웨어 업종 지수(DJUSSW)는 3.09% 오르며 세부 업종별 지수 중 두 번째로 상승폭이 컸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앤트로픽이 전날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공존을 모색하는 업데이트를 발표한 뒤 AI 침공에 대한 불안감이 누그러지면서 저가 매수세가 주가를 밀어 올렸다.
세일즈포스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3.41% 상승했지만, 애프터마켓에서 5% 넘게 급락했다. 작년 4분기 실적 호조에도 1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실망스럽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세일즈포스는 4분기 매출 112억달러, 조정 EPS는 3.81달러였다. 시장 예상치는 매출 111억8천만달러, EPS는 3.04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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