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6 (월)

    이슈 6G 주도권 전쟁

    ETRI, MWC서 6G 핵심 원천기술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6G·위성통신·지능형 네트워크 등

    ‘디스플레이로 창문을’ 투명 RIS도

    헤럴드경제

    ETRI 연구진이 AI 기반 저전력 O-RAN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ETRI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6’에 참가해 6G 차세대 통신 관련 핵심 기술을 공개한다.

    공개되는 기술은 ▷AI 기반 6G 코어 네트워크 ▷AI-Native 6G 무선전송 기술 ▷AI 활용 기지국 기술 ▷지능형 투명 RIS ▷차세대 저궤도 위성통신(NTN) ▷실·가상 융합기술 등이다.

    ETRI는 인공지능을 네트워크 전반에 적용한 6G 코어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인다. ‘지능형 서비스 프로그래머블 모바일 코어 네트워크’ 기술은 6G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이 네트워크를 스스로 학습하고 제어해 서비스 요구에 따라 유연하게 동작하는 자율형 6G 코어 네트워크 구현을 목표로 한다.

    극초다수 다중입출력 송수신(E-MIMO) 시스템은 기존 5G에서 사용하던 3.5GHz 대역(C-band)의 기지국 위치를 그대로 재사용하여 7GHz 대역에서 5G 대비 10배 이상의 용량 향상을 지원할 수 있다.

    ETRI는 AI 기반 RAN (기지국) 기술로 AI를 활용하여 무선 수신 성능을 향상시키는 ‘뉴럴 리시버(Neural Receiver)’와 AI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기술을 포함한 오픈랜 기지국 기술 두 가지를 전시한다. ‘뉴럴 리시버(Neural Receiver)’는 AI가 무선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신호 왜곡이나 잡음을 보정하는 기술이다. 연구진은 기존 5G 기술을 발전시켜 진화된 이동통신 표준기술인 5G-A(5G-Advanced) 기반 오픈랜(Open RAN) 저전력 기지국 소프트웨어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ETRI는 창문이나 벽면에 부착할 수 있는 지능형 투명 RIS 기술도 선보인다.

    이 기술은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전파 특성을 조정해 고주파 신호의 실내 전달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ETRI는 지상 통신망과 저궤도(LEO) 위성을 연계하는 차세대 위성통신 기술과 지난해 11월 누리호 4차 발사 시 함께 발사된 국내 최초 IoT 위성인 ETRISat 기술을 전시한다.

    구본혁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