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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본격화되는 북한 후계구도... 한 치 앞도 모르는 '왕좌의 게임'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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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이런 상황 속에서 어젯밤에 북한에서 당대회 기념 열병식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딸 주애가 김 위원장의 옆자리를 지켰는데 후계구도가 본격화했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 김열수 > 후계구도가 본격화 단계에 접어들긴 했죠. 그런데 9차 당대회에는 하나도 등장하지 않았고 마지막 열병식에만 나온 거잖아요. 나이가 아직은 어리고요. 당원으로 되려면 18살까지 가야 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제왕학 교육을 시켜가면서 이런 작업들을 해 나가는 과정의 일부라고 보고요. 그리고 어제도 유심히 보셔서 아시겠지만 김주애가 중앙에 앉아 있지 않습니까? 아버지하고 어머니 사이에 앉아 있는데 중앙에 서기 시작한 것은 올해 1월 1일 금수산 태양궁전에 갔을 때도 김주애가 중앙에 서고 아버지, 어머니가 좌우측에 서지 않았어요. 그때부터 전체적으로 우리 언론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언론들이 주목하기 시작했고요. 김주애에 대한 본격적인 제4세대 지도자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지 않은가 이렇게 봤는데 어제 같은 경우에도 그 일환으로 그렇게 보여졌다고 볼 수 있죠.

    ◆ 앵커> 그런데 일각에서는 김여정과 김주애가 나중에 권력투쟁을 하게 되지 않겠느냐. 이런 전망도 내놓고 있던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 김열수 > 북한 독재체제에서는 다 권력투쟁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김정일 같은 경우에는 삼촌 김영주, 자기의 이복동생 김평일하고 권력투쟁이 있었고요. 김정은 같은 경우 고모부 죽였지 않습니까? 그리고 자신의 이복형인 김정남도 말레이시아에서 독극물로 살해하지 않았어요? 그런 걸 보면 항상 가능성은 열려 있다 이렇게 봐야겠죠. 그래서 김여정이하고 김주애의 관계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다를 거고. 적어도 김정은이 언제 죽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김정은이 아주 늦게 죽고 그리고 김주애가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고 나면 사실상 권력투쟁은 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 만일에 김정은이 빨리 죽게 되면 권력투쟁이 굉장히 빨리 일어날 수도 있죠.

    제작 : 김대천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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