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주택자 규제를 중심으로 집값을 잡겠다는 의지를 연일 내보이는 가운데 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 전환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넷째 주(2월2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11% 상승했다. 상승폭은 0.04%포인트 축소돼 4주째 둔화세를 이어갔다. 부동산원은 "일부 단지에서 하락 매물 거래가 체결되는 등 지역·단지별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선호도 높은 대단지 및 역세권 단지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되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강남구 아파트값 주간상승률 0.01%까지 둔화 |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226087100003
■ 한은 총재 "수도권 집값 더 지켜봐야…환율도 안심하기 일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수도권 주택 가격과 관련, "그동안 높은 가격 상승 기대가 지속돼온 만큼 추세적 안정 여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부 대책 등의 영향으로 가격 오름세가 둔화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부동산 대출을 통한 가계대출이 너무 늘어 금융안정을 위협할 수준"이라며 "가계대출과 부동산 담보 대출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226109200002
■ 李대통령 지지율 67% '취임 후 최고치'…민주 45%·국힘 17%[NBS]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67%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4%포인트(p) 오른 67%로 집계됐다. 이는 이 대통령 취임 이후 해당 조사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226089851001
■ '미중경쟁속 중견국협력 강화'…韓·加 군사비밀보호협정 체결
미중 간 패권 경쟁으로 국제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한국과 캐나다가 중견국으로서 안보와 공유하는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외교안보 및 무역 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미국의 두 동맹국 간 외교·안보 협력 강화 모색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어 보인다. 25일(현지시간) 캐나다 외교부가 공개한 공동성명 영문본에 따르면 한국과 캐나다는 이날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외교부 장관, 데이비드 맥귄티 캐나다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226114200072
■ 공정위, 교복 담합 의혹 대대적 현장조사…"엄정 제재해 근절"
신학기를 앞두고 공정거래위원회가 고가 논란을 일으킨 교복 업체를 대대적으로 조사 중이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26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에서 "공정위 본부 및 5개 지방사무소를 총동원하여 4개 교복 제조사 및 전국 40개 내외 대리점 대상으로 신속하게 전국적 조사를 개시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최근 고가 논란이 제기된 교복은 관행적인 담합이 지속되어 온 품목"이라며 "이번 조사와 그 후속 조치, 그리고 다음 달 예정된 광주 지역 136개교 27개 업체의 입찰 담합 사건 심의를 통해 법 위반행위를 엄정 제재하고 고질적인 담합행위를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226058752002
■ "건진 만난적 없다" 尹 허위사실 공표 사건, 내달 13일 첫재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첫 재판이 다음 달 13일 열린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순표 부장판사)는 3월 13일 오전 10시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12월∼2022년 1월 토론회 등에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과 전씨 등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226057500004
■ 고물가에 닫힌 지갑…작년 실질 소비지출, 코로나 후 5년 만에↓
지난해 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뒷걸음질 쳤다. 누적된 고물가·고금리 영향으로 신발, 여행, 주류, 교육 등 비필수 소비를 중심으로 전방위적으로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6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및 연간 지출'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소비지출은 293만9천원으로 전년보다 1.7% 증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226083800002
■ 연간 근로시간 4년 연속 감소…제조업 종사자 28개월만 증가전환
지난해 연간 근로시간이 소폭 감소하면서 4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1천800시간대에 머물러있지만, 정부가 2030년까지 목표로 삼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1천700시간대)에 꾸준히 다가서고 있다. 26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1월 사업체 노동력조사에 따르면 2025년 상용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연간 근로시간은 1천846시간으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226092800530
■ '北무인기' 대학원생 구속심사서 "배후 없어…이적죄 안돼"
북한에 무인기를 날려 보내 남북 긴장을 조성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30대 대학원생 오모씨는 26일 구속심사에서 자신의 행위를 지원한 '배후'는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열린 오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전 11시 50분께 종료됐다.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오씨는 심사에서 특정한 기관에 지원·종용받아 무인기를 날린 건 아니라고 주장했다. 국군 정보사령부 등과 접촉하긴 했으나 무인기 사태와 무관한 개인적 차원의 교류였단 취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226067951004
■ 박찬욱, 칸영화제 심사위원장 맡는다…한국인 최초
영화감독 박찬욱이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AP통신, AFP통신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박 감독은 칸 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 수상작을 결정짓는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는다.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에 한국인이 위촉된 것은 박 감독이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226113400009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