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생활관리에도 디지털화가 가속되고 있다. /자료=아파트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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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브리프 황재희 기자]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를 종이 대신 전자문서 형태로 받는 이들이 늘고 있다. 관리비 결제도 기존 카드·계좌이체 중심에서 포인트·캐시 등으로 진화하는 등 디지털 바람이 확산하는 추세다.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는 이같은 트렌드를 담은 아파트 리포트를 26일 발표했다.
이 리포트에 따르면 관리비고지서를 전자 고지서로 바꾼 세대가 늘고 있다. 전자 고지서 서비스를 사용한 세대 수는 지난해 116만 세대로 2024년 14만 세대에서 8배 상승했다.
입주민 전자투표 누적 사용 건수 역시 2024년에 비해 지난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세대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소방세대점검도 모바일로 참여한 세대 수가 1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아파트 디지털 서비스가 확산하면서 관리비 결제도 포인트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활용하는 입주민이 늘어나는 추세다. 기존 카드·계좌이체 중심의 결제에서 포인트·캐시를 함께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같은 결제 건수는 2024년 120만건에서 지난해 약 40% 상승한 170만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결제 금액 역시 2500억원에서 3500억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관리비 결제 시 차감 가능한 아파트캐시 포인트는 지난해 총 39억원 가량 사용됐다.
아파트 관리 앱도 인기다. 최근 아파트아이 총회원수는 450만명으로 전년도 330만에 비해 36% 증가하는 등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아이 관계자는 "아파트 생활 관리 서비스에서도 디지털 확산 추세가 늘고 있다"면서 "단순 시설관리에서 관리비 납부, 방문 차량 예약, 입주민 투표, 세대 점검 등 다양한 영역을 디지털로 처리하고자 하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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