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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쿠팡, 4분기 매출 전분기比 5% 감소…연매출 50조 문턱서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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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화 기준 매출 감소는 상장 후 처음

    4분기 당기순손실 적자 전환

    연매출 49조1197억원…19%↑

    헤럴드경제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의 모습. 이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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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쿠팡Inc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88억3500만달러(약 12조8103억원)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 대비 5% 감소한 수치다. 직전 3분기 원화 환산 매출액은 12조8455억원이었다.

    2021년 미국 증시에 상장한 이후 원화 기준 매출이 하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불매 운동 여파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4분기 영업이익은 8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0.09%에 그쳤다.

    4분기 당기순손실은 260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1억3100만달러 대비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연 매출은 345억34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4% 성장했다. 환율 변동을 제외한 고정환율 기준으로는 18% 증가했다.

    원화로 환산한 연 매출은 49조11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지만, 기대를 모았던 50조원을 넘지는 못했다.

    영업이익은 4억73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1.46%에서 1.38%로 하락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억1400만달러로 연간 순이익률은 0.6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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