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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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7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에 대해 블랙핑크의 앵콜 투어와 빅뱅 활동의 공식화 여부가 실적 추정치 상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YG엔터의 종가는 7만1300원이다.
지난해 4분기 YG엔터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65.1% 증가한 1718억원, 영업이익은 2145.1% 늘어난 22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소속 아티스트 모두 공연 중심 활동이 많았다”며 “특히 블랙핑크는 동남아 시장에서의 회당 개런티가 직전 투어 대비 크게 높아지며 콘서트 매출이 증가했고,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작년 4분기에 인식된 블랙핑크 MD 매출은 약 280억원으로 추정된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분기 약 30억원의 MD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고무적인 점은 작년 한 번의 실물 앨범 발매와 첫 월드 투어 및 아시아 팬콘투어를 통해 연간 400억원에 가까운 MD 매출을 기록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연구원은 “이제 데뷔 3년 차에 접어드는 신인 아티스트로는 괄목할 만한 성과로, 올해 2분기 신보 발매 이후 하반기 월드 투어를 통해 높아진 이익 체력을 또 한 번 증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실적 추정치를 낮추며 목표 주가를 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며 “공식 발표가 나진 않았지만, 블랙핑크 신보 발매 이후 앵콜 투어가 추가되고, 빅뱅의 활동이 공식적으로 나올 경우 실적 추정치를 상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정아 기자(jenn1871@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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